아시아 노스 축제 코리아타운 워킹투어 참가자들에게 김치 담그는 시범을 보이고 있는 박로사 회장.

볼티모어에 아시아 문화를 알리는 축제인 아시아 노스(Asia North) 페스티벌에서 ‘코리아타운 워킹 투어’가 실시됐다.
한인 2세와 타인종 등 30여 명의 워킹투어 참가자들은 3일 노스 애비뉴 주변 한인 식당 및 상점 등 코리아타운 이민역사의 발자취를 둘러봤다.

박로사 미주한인재단 워싱턴 회장과 미셀 이 볼티모어·창원시 자매도시위원회 위원장은 워킹투어를 마친 후, 볼티모어의 더 팔러에서 김치를 소개하고 김치 담그는 시범을 보였다. 또 김밥 만들기, 칠순 상차림, 비빔밥, 떡 등 한식 시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한식을 알렸다.
박로사 회장은 “K-문화와 K-푸드에 높은 관심을 보인 참석자들은 시식 후 한식의 맛에 감탄했다”며 “한인 2세에게는 자긍심을, 타인종에게는 한국에 대한 관심을 높여주는 계기가 됐다”고 말했다.

미셀 이 회장은 “지난 2019년부터 볼티모어의 코리아타운 재활성화를 위해 시작된 축제는 한식 및 아시아 문화를 널리 알리는 축제로 확장됐다”며 “다양한 문화와 음식 체험을 통해 이웃과 밀접하게 소통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”고 강조했다.

<배희경 기자>